마포구와 예천군은 2001년 9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자치단체 간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이익추구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 방문에 이어 2003년 1월에는 예천군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성산동 마포농수산물시장 내에 개장해 예천농민들은 판로를 확보하고 마포구민은 직거래를 통한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010년에는 경북 예천군에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구 방역차량을 지원하고, 2012년에는 예천군 바이오곤충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예매를 지원하는 등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실질적으로 양 지역 간 도움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포구는 인구의 도시집중화와 농산물 가격경쟁력 하락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며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예천군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마포구와 신안군은 도·농 자매결연을 통하여 농·수산물 직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자치단체 상호 공동이익을 추구하고자 2005.4.18일 전남도청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고길호 신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단 무안반도에 인접한 서남해상의 다도해로 유인도 71개 무인도 932개 등 총 1004개의 도서로 형성된 면적 661㎢의 지역으로 인구 4만7천명이 살고 있으며, 주요 특산물은 소금, 조기, 낙지, 어패류 등이고 주요 관광지로는 흑산도, 홍도, 임자·대광 해수욕장이 있다.

주요 자매결연 실적은 2005.6.3 신안군 양파 팔아주기 사업, 2005.7.3 신안군 특산품 판매, 2005.9.13 추석맞이 신안군 특산품 판매, 2005.12.26 신안군 농수산물 판매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상생의 교류방안을 모색하고 문화, 경제, 행정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09년 3월 31일 신영섭 마포구청장과 김시환 청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와 청양군의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지방화시대의 동반자로서 문화, 경제, 행정 등 공동의 교류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했다.

충남 청양은 하늘빛, 물빛, 땅빛이 아름다운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으로서 대표적 관광지인 칠갑산 휴양림과 장곡사, 고운식물원 등이 있으며 청양고추, 구기자, 한과등이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이다.

앞으로도 마포구는 명절기간, 정기적인 도농간 직거래 장터를 통하여 값싸고 질좋은 농산물을 공급받을 것이며 다양한 의사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여 양 도시의 상호이익과 발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마포구와 고창군은 2018년 11월 9일 고창군청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유기상 고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양 도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문화와 예술, 관광, 교육, 각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

전라북도의 서남단에 위치한 고창군은 비옥한 들, 수려한 바다와 산을 골고루 갖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아름다운 지역이다.
또한, 세계가 인정하는 선사시대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군, 인류무형 유산 판소리와 농악,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등재된 자연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이 잘 보전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농업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으로 ‘한반도 첫 수도’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고창군과 예로부터 서울의 관문이자, 오늘날에도 교통의 요충지이며 동아시아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포구가 다방면의 교류로 상생발전을 이어가고자 한다.

마포구와 남해군은 2021년 10월 7일 남해군청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체육, 관광분야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

유인도 3개, 무인도 73개 총 7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남해는 망망한 대한해협과 이웃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다. 농축산업과 관광산업 또한 발달하여 마늘, 보물초, 한우 등의 우수 농특산물의 주산지이며, 유명 관광지로는 금산,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등이 있다. 남해 관음포는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곳으로 끈질긴 왜구의 침략에 항거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앞으로 마포구는 관광지 요금 할인,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 스포츠 교류 등 양 도시 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마포구와 옹진군은 2023년 4월 17일 옹진군청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문경복 옹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문화·관광·체육 분야를 비롯하여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유인도 24개, 무인도 91개 총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자연, 역사, 안보 등 다양한 교육·문화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다. 지역 특산물로는 쌀, 포도, 김, 고추, 고구마, 딸기 등이 있으며 백령도의 사곶해변과 콩돌해안, 대청도의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소청도의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 등 7개의 아름다운 천연기념물이 있다.

앞으로 마포구는 상호 문화예술 교류와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 하고, 양 도시의 공동 발전과 주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다.

마포구와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3년 9월 18일 남구청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오은택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하여 우수 시책사업 교류를 통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사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지속적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부산 남구는 세계에서 유일한 UN기념공원을 비롯하여 우암동 소막사, 대학로 문화골목, 부산국제금융센터,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등 역사·문화․산업 자산이 모두 풍부한 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오륙도, 이기대, 신선대 등의 빼어난 경관과 자연자산를 품은 매력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마포구와 남구는‘관광’을 핵심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서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 교류를 통하여 양 도시 간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