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이란?
- 성병은 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 성 접촉으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병원체로는 30개 이상의 세균, 바이러스, 원충이 있다.
- 감염병 예방법 상의 성병이란 매독, 임질, 연성하감, 비임균성 요도염, 클라미디아감염증, 성기 단순포진 및 첨규콘딜롬을 말한다.
병원체
- 세균
매독, 임질, 연성하감, 클라미디아,
임균외 병원성 미생물(비임균성 요도염)

- 바이러스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 기생충 등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나외음부질염 등

전파양식
- 성병은 감염된 사람과의 성 접촉(구강, 질, 항문)으로 전파되며 일부 성병은 임신 중 태반조직을 통해 태아에게 전파되며 분만 시 신생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 및 합병증
- 증상 및 증후
- 대부분의 성병은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며,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은 약 70%에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성병은 증상이 있든 없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진행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인 주요 증상으로는 요도분비물, 성기궤양, 서혜부 부종, 음낭 부종, 질 분비물, 하복부 통증, 신생아 안염 등이다.
- 성병합병증
- 임신 초기의 매독은 사산, 태반조직을 통과할 수 있어 태아를 감염 시킬 수 있고 진행된 매독은 뇌, 신경, 심장 등 내부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임질은 남녀 모두에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임산부에게는 자연유산, 미숙아 출산, 분만 시 신생아 안염을 초래할 수 있으며 향후 실명으로 발전될 수 있다.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여성에게 있어 골반염증을 일으켜 자궁 외 임신 및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신생아 안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진단 및 치료
- 소변, 혈액, 분비물 등의 검체를 채취하여 임상 진단과 실험실 진단검사법을 통해 진단되며, 바이러스 성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성병은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진단하여 완치 될 때 까지 꾸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 최우선적인 예방은 감염되지 않은 한명의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의 성 접촉을 금하는 것이다. 정확한 콘돔사용은 성병전파를 감소시킬 수 있고, 감염시 완치될 때 까지 성 접촉을 금하고 성 상대자도 치료를 받아야 재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나친 술과 마약을 피하는 것도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 같은 행동들은 위험한 성행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한 번 감염되어 치유되었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고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서 :
보건행정과
대표전화 : 02-3153-9034
최종수정일 :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