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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환경이야기 제13회 - 오존에 대한 이해 제2편

작성일 2018.05.25 작성자 환경과

오존에 대한 이해 2

(오존으로 인한 피해)

 

1.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대기 중 오존은 기온이 25℃ 이상이거나, 구름이 없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될 때 등
    
광화학 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기상상태에서 많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성된 오존은
    일정
시간 동안 잔류하지만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하므로 감각기, 호흡기 등에 급격
    하게 미칠 수 있다.

⇒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기침, 숨참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기도와 폐포에
    있는 신경수용체가 자극을 받아 이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 수축하면서 기도가 좁아져
    나타나는 형상이다.

⇒ 또한 오존은 자극성이 강한 기체가 인체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하게 된다. 특히 눈,
    
코 등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에 우선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2. 식물에 미치는 영향

⇒ 식물은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낮 혹은 밤 시간대, 수분의 양, 공기구멍의 열림 정도에
     따라 피해도가 다르다. 보통 공기구멍이 열리는 아침과 낮, 수분의 양이 많은 시간대에
    오존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 오존 피해를 받으면 잎에 회백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긴다. 오존에 약한 식물은 무, 담배, 
     
배, 시금치, 파 등이다. 무는 0.05ppm에 1일 8시간씩 20일간 노출되면 수확량이 50%나 
    감소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오존에 강한 식물은 사과, 해바라기, 양배추, 국화 등이다.

                                 
                                    <오존 농도와 노출시간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

식물명

오존농도

노출시간

영향

0.05ppm

20일(8시간/일)

수확량 50% 감소

카네이션

0.07ppm

60일

개화 60% 감소

잎담배

0.1ppm

5.5시간

꽃가루 생산 50% 감소

 

3. 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

⇒ 오존은 산업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쳐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오존 농도가 0.01~0.03
     
ppm 정도면 고무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페인트의 경우 0.02ppm에서는 제품 수명이
    5.7년, 0.03ppm에서는 3.8년으로 수명이 짧아진다.

⇒ 작업장 인부나 야외 노동자의 눈, 피부, 목구멍, 코 등을 자극하고, 두통, 복통, 구토, 흉부 
    통증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피해를 주고, 생산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 한편, 오존 농도가 높아져 야외활동이 감소하면 레저, 스포츠, 놀이공원, 관광산업 등에서
     
매출이 줄어들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출처 : 환경부 / 오존, 제대로 알고 대비해요!)

부서 : 행정지원과 대표전화 : 02-3153-8200 최종수정일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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