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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환경이야기 제16회 - 오존에 대한 이해 제5편

작성일 2018.07.04 작성자 환경과

오존에 대한 이해 5

(오존 바로알기 ○, × 퀴즈)


Q.1 오존은 인체에 해로우므로 나쁜 물질인가요?

A.1 - ×

대기 중의 오존은 자극성이 있어서 관리가 필요하나 물질이지만, 성층권의 오존은

인간에게 좋은 역할을 하며 살균 목적으로 오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조건 ‘나쁜

물질’로 볼 수는 없습니다. 성층권 내의 오존은 지상으로부터 20~30㎞에 밀집하여 오존층

(Ozone layer)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존층은 햇빛 중에서 피부암, 백내장 등을 일으키는

생명체에 해로운 자외선(UV-B 등)을 95~99% 정도 흡수하기 때문에 지구상의 인간과 동·

식물의 생명을 보존하게 하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Q.2 오존은 공장 굴뚝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지요?

A.2 - ×

오존은 공장이나 자동차에서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 활동에 따른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1차 오염물질이 태양 빛과 광화학

반응을 하여 생성되는 2차 생성물질입니다. 이렇게 오존 생성에 기여하는 1차 오염물질을

오존 전구물질이라고 하며, 질소산화물(NOx)은 자동차,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유기용제

사용이 주된 배출원
입니다.

 

Q.3 미세먼지처럼 대기가 안정적인 이른 아침 시간대에 오존 농도도 높아지나요?

A.3 - ×

오존은 여름철, 한낮 등 태양 빛이 강할 때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조건과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계절적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겨울과 봄에 고농도

현상이 많이 나타나며 오존은 온도가 높은 한여름에 고농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4 오존 농도가 높아도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전하죠?

A.4 - ×

입자상 물질인 미세먼지와는 달리, 오존은 가스상 물질이므로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존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자 등 폐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 노약자들은 가능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오존 저감에 도움이 될까요?

A.5 - ○

오존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류는 화석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면 오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 환경부 / 오존, 제대로 알고 대비해요!)

부서 : 행정지원과 대표전화 : 02-3153-8200 최종수정일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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