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도시이야기 2 ♣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는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환경파괴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랍니다. 이 악화된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친환경 정책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북유럽의 대표적인 환경도시로 재탄생

오슬로는 노르웨이 남부 해안에 있는 도시이자 노르웨이의 수도입니다. 인구는 대략 63
만명으로 노르웨이 자체가 워낙 청정지역이지만 이곳은 과거 환경파괴와 생활환경악화
로 몸살을 앓았던 곳입니다. 높은 도로율로 인해 삶의 환경이 악화되면서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환경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2. 환경도시 프로젝트

구 시가지를 통과하던 주요 고속도로를 외곽으로 재조정하고 그와 동시에 도로 폭과
차선은 축소, 인도를 확장하였으며 자전거 도로를 신설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차량도 줄고 소음, 공해가 감소되었습니다. 환경정책 계획에 따라 미화작업, 강과 바다, 숲으로 연결되는 녹색길을 조성하였답니다.

3. 주요 교통수단(트램)의 확대

좁은 공간도 여유롭게 지나가는 트램은 오슬로의 환경을 지키는 것을 물론 약자들을 위
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트램라인을 만들어 노선을 녹지로 조성할 정도로 적극
적으로 트램을 활용하고 있답니다.

4. 전기자전거 보급정책

오슬로는 전기자전거 보급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높은 가격으로 전기자전거 보급이
예상보다 늦어지다 보니 오슬로 시에서 적극적으로 전기 자전거 보급에 나섰답니다.
개인이나 회사가 전기자전거를 구입 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친환경 10대 도시 중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 1위로 뽑히기도 했던 캘거리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알아보겠습니다.

1.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

캘거리는 캐나다 알버타 주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인구는 대략 127만 명이며, 해발고도 1,045m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0년
친환경 10대 도시 중 캐나다 캘거리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로 뽑히기도 했
으며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친환경 프로젝트

캘거리에서는 기존 매립지 사용을 자제하면서 정원에서 나온 낙엽 등의 부산물과 음식
쓰레기를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한 녹색 쓰레기통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또 에너제로 빌딩 같은 첨단 기술도 도입했습니다.

3. 친환경 LPG 스쿨버스

캐나다 앨버트 주 캘거리와 메디스햇 스쿨지구를 오가는 학생들의 운송을 위해 LPG 스
쿨버스 101대가 2014년 도입되어 차량 유지비를 절감하고 규제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
의 배기가스를 배출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이 밖에 노면전차 운행, 캐나다 정부주도로 전국 규모의 탄소세를 시행하는 등, 탄소 감
축 정책도 고수하고 있답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캐나다 정부 및 캘
거리 주민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일입니다.

네덜란드의 델프트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자전거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델프트가 시행한 자전거 관련 정책을 알아보겠습니다.

1. 교통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

델프트는 네덜란드의 조이트홀란트주에 있는 도시에 네덜란드 제2의 도시인 로테르담
과 헤이그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델프트는 급격히 늘어나
는 자동차로 인해 여러 환경문제와 교통문제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2. 자전의 도시 델프트

먼저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세 혜택을
주었습니다. 또, 자동차가 도심으로 들어오면 이용하기 불편하도록 하는 차량증가 억제
정책도 펼쳤습니다. 이 밖에 주차장 확장 계획 또한 폐기했습니다.

 3. 시민 의견 적극 반영

초기에는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로 시민들이 당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델프
트시는 시민들을 초정해 설명회를 열고, 자전거 관련 인쇄물, 지도 등을 배포했습니다.
또, 자전거 관련 전시회도 꾸준히 개최하는가 하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4. 델프트 특별한 공간 본네르프

자전거와 보행자를 위한 공간, 아이들을 우한 공간이 본네르프는 자동차는 15㎞로 서행
해야 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본네르프는 시민들로부터 시작되었는
데 델프트시와 자발적인 시민들의 도움으로 자전거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 본네프(Woonerf)

 델란드에서 최초 적용된 단지 내부 교통처리방식으로 주거지의 내부 도로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주거생활의 터전으로서의 기능을 중시한다는 점에 기초한 보차공존의 도로통행방식이다.

스마트 시티 선도 도시이자 친환경 모범도시로 손꼽히는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헬싱키의 재활용 문화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1. 친환경의 모범도시

약 62만 명이 살고 있는 헬싱키는 핀란드의 수도입니다. 핀란드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
하는 국가 중 하나로 건축물, 생활제품, 먹거리까지 친환경의 모범도시라고 할 수 있습
니다.

2. 친환경 클린하우스